"......계속, 오래오래ㅡㅡ 곁에 있게, 해, 주세요......"
슈비 도라는 극장판 노게임 노라이프 제로에 등장하는 주인공으로서 종족은 기계종 엑스마키나이다. 원작에선 6권에 등장하며 애니메이션화 되면서 노겜노라 제로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슈비의 성우는 원작의 시로 성우인 카야노 아이이다.
슈비와 리쿠의 첫 만남
영화를 처음 봤을 당시엔 동굴에서 슈비가 리쿠를 깔아뭉개면서 처음 만난줄 알았으나 그로부터 무려 12년 전 사실 리쿠와 슈비가 만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별로 좋은 일은 아니였다. 그 당시 슈비는 리쿠가 살던 마을을 통째로 날려버렸다. 그로 인해 리쿠는 그의 고향과 가족들을 모두 잃게 되었다. 그 이후 슈비는 리쿠를 관찰하고 다니기 시작했고 12년이 지난 후에 리쿠가 임무를 위해 단독으로 행동하고 있을 때 그의 앞에 등장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에게 감정에 대한 걸 알려달라하며 그를 따라다니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인격을 모방하게 되는데 그 모습은 마치 원작의 시로의 모습과 동일하다고 볼 수 있었다.
에헤헤 오니짱 코레데 이이카나?
- 모방 과정에서 나온 다른 인격... -
수니아스타를 얻기 위한 유령 활동
이후 리쿠와 슈비를 중심으로 한 "유령"이 결성되어 최약체인 이마니티 종족 ( 이마니티는 영어로 imunity로서 면역을 뜻한다고카더라) 이 다른 상위 종족들에 맞서 싸우기로 한다. 다른 종족들끼리 이니시를 걸어 서로 치고박고 싸우게 만든 것이다. 작전을 이어나가면서 도중 흑회를 몸에 바르는 등의 행위를 통해 리쿠는 온 몸이 망신창이가 된다. 수니아스타를 강림시키기 위해서는 아인비크를 설치해야하였는데 리쿠의 몸 상태가 좋지 않자, 슈비는 리쿠를 휴식하게 한 후 리쿠 몰래 혼자 밖으로 나가 아인비크를 열심히 설치를 한다. 그러던 와중 "지브릴"을 만나버리게 되는데...
슈비 도라와 지브릴 간의 최종 전투
아인비크를 설치하던 슈비는 지브릴을 마주치게 된다. 슈비는 자신을 제거할려는 지브릴에게 살려달라고 비는 등 최대한 그를 설득할려 했지만 오히려 그러한 모습에 지브릴은 더더욱 흥미를 가지게 되고 그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슈비도 이에 맞서 싸우고자 최선을 다했지만 엑스마키나, 그 중에 해석체에 불과한 슈비가 상위 종족인 플뤼겔을 이기기에는 도저히 무리였다... 슈비는 최후의 수단으로 클러스터에게 자신을 동기화 시켜달라고 부탁을 하나 클러스터는 이를 거절하게 된다. 그러자 슈비는 울부짖으며 자신도 자신을 마음을 주기 싫다며 하지만 제발 동기화시켜달라며 외치게 된다. 그 외침을 본 클러스터는 이를 중요한 데이터로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여 동기화를 허가하게 된다. 보통은 길어야 몇 초 안에 동기화가 완료되지만 슈비의 감정은 데이터가 막대했는지 무려 251초나 걸리게 된다. 슈비는 동기화가 완료될 때까지 지브릴과 251초 간 목숨을 건 싸움을 하게 되고 결국 슈비가 이 싸움에서 251초를 버티며 승리는 슈비에게로 돌아가게 된다.
네에.. 리쿠..
슈비... 와캇다요... 슈비...
리쿠니 아이테 혼또니 시라와세나이요...
디스보드와 유희의 신 테토의 탄생
슈비의 희생으로 결국 작전은 성공하게 되고 리쿠의 앞에 수니아스타가 알현하게 되지만 리쿠는 자신이 정한 규칙 중 하나인 누구도 죽지않는다.. 란 규칙을 깨버린 패배자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수니아스타는 그러한 패배자 리쿠를 받아드리지않았고 리쿠의 몸은 소멸해가게 된다.. 리쿠가 눈을 감기 직전 그의 앞에 유희의 신, 테토가 등장하며 그를 대신하여 수니아스타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그 후 디스보드가 탄생하게 되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
마지막으로 이 영화의 가장 중요한 대사를 읊으며 마치고자 한다
확률론에 "0"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