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각각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치료법은 무엇일까요?
궤양성 대장염의 원인 및 증상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내벽의 염증과 궤양(조직의 부분적인 손상)이 발생하는 염증성 장 질환입니다.
이 질환은 대장의 다양한 부분에 발생할 수 있으며, 주로 대장 하부에 영향을 미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복통, 변비 또는 설사, 혈변, 체중 감소, 체력 감소, 피로감 등이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면역 체계의 이상과 유전적 요인이 관련될 수 있다고 합니다.
궤양성 대장염 치료법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법은 환자의 증상의 심각성과 염증의 정도에 따라 다양합니다. 치료 방향은 염증을 줄이고 장 조직의 치유를 촉진하며 증상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우선 약물치료의 방법이 있답니다. 항염제 및 면역억제제와 같은 약물은 염증을 줄이고 장 조직의 치유를 촉진하는 데 사용됩니다. 이러한 약물은 대부분 경구로 복용하며, 병세가 심한 경우 스테로이드나 생물학적 제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특정 식품이 염증을 활성화할 수 있으므로, 염증을 완화하고 장 내 치유를 돕기 위해 특별한 식이요법이 권장될 수 있습니다. 일부 환자들은 가령 고섬유질 식단이나 단순한 식이 등을 시도해 보기도 합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기술 및 심리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가, 명상, 규칙적인 운동 등이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치료가 되면 좋겠지만 최악의 경우엔 일부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치료가 제대로 효과를 나타내지 않거나 합병증이 발생했을 때 수술을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수술은 염증이나 궤양을 제거하고 장의 일부를 제거하여 증상을 완화하거나 장 기능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크론병의 원인 및 증상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은 소화기계에 영향을 주는 만성적인 염증성 질환이에요. 그러나 두 질병은 몇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의 내벽에 염증이 발생하고, 주로 결장과 직장이 영향을 받습니다. 한편, 크론병은 소장과 대장을 포함한 소화기계 전체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궤양성 대장염은 대장 내벽에 염증성 궤양이 형성되지만, 크론병의 경우 대부분의 경우 장의 벽 전체에 염증이 퍼져 있습니다. 증상 면에서는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이 복통, 설사, 혈변, 체중 감소, 피로감을 주로 느끼는 반면, 크론병 환자들은 복통, 설사, 체중 감소, 피로감 외에도 구역질, 열감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크론병 치료방법
크론병의 치료방법 또한 궤양성 대장염과 마찬가지로 해당 질환이 발생하는 위치, 심각도 및 환자의 개인적인 상황에 따라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론 면역계통의 과도한 반응을 억제하여 염증을 줄입니다. 이는 크론병의 증상을 완화하고 장기적인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특정 음식이나 생활 습관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 중에 식이 및 생활 습관을 조절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위의 방법으로 증상이 완화되면 좋겠지만 합병증이나 치료가 효과적이지 않을 때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장 절제술 등이 수술적 치료의 예시입니다.
자가면역질환인 만큼 하루 빨리 자가면역 치료제가 개발되어 이 질환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